▲ 한국해양대학교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지난 5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해양환경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대학교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해양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시산은 지난 5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에서 해양대 등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유학기제 교육콘텐츠 개발 ▲해양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 ▲아동권리교육 ▲올바른 해양가치관 인식 제고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해양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교육 질 제고 및 교육콘텐츠의 다양성이 확보됐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김민정 지부장은 “협약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 지역 내 교육격차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우시산 변의현 대표는 “해양환경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 해양환경교육, 해양분야 진로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자유학기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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